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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, 산행으로 4년차 시작...靑, 대북 메시지 '신중' / YTN

2020-01-01 17 Dailymotion

문 대통령, 아차산 해맞이 산행으로 새해 시작 <br />의인 7명과 함께 등산…시민들과도 인사 나눠 <br />문 대통령 "국민 행복 위해 정부가 앞장설 것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의인 7명과 함께 해맞이 산행으로 집권 4년 차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대신한 북한의 전원회의 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발 날리는 새해 첫날 새벽녘 문재인 대통령은 아차산 산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처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의인 7명이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을 오르며 만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문 대통령. <br /> <br />정상에서는 국민 행복을 위해 올해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농담 섞인 덕담도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아차산에서 대통령과 함께 새해 맞이하게 됐으니 여러분 운수대통하신 거 아니에요? 올해 복 많이 받으실 것 같죠?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, 중대 기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 메시지에 청와대는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대신한 북한의 전원회의 결과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남북관계가 언급되지 않아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에 어려움은 계속될 거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한미 공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인 시진핑 주석을 통한 우회 소통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(지난해 12월) : 북·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포함한 공개 메시지에서 북미 대화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11856043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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