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청와대는 남북관계 진전과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서울 남산 해돋이 산행으로 2019년, 집권 3년 차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청와대 반응부터 전해주시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공식 브리핑은 이뤄지지 않았고 오후에 공식 입장이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일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 위원장이 외세와의 합동 군사 연습 중단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 훈련이 유예돼 있는 상황에서 한 발 더 나가달라는 요구이지만 결국 북미관계 개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건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시민들과 해돋이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9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해돋이 산행으로 집권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7시부터 8시 15분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2.7km를 걸어올라 시민들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한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2019년 새해는 풍요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라면서 가정마다 또 기업에도,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좋겠다고 시민들에게 덕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해돋이 산행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의인 6명이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 서울 봉천동 원룸화재 현장에서 대학생을 구조한 박재홍 씨와 지난해 11월 전북 고창군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구조한 유동운 씨 등 청와대에서 선정한 의인 6명이 함께 해돋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후 2시에는 국민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덕담을 나눌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작년에도 문 대통령은 새해 첫날 해외파병 장병과 포항지진 피해자,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 등 각계 각층의 국민 13명과 직접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11206003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