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그다드 주재 이라크 대사관을 공격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지지세력이 밤샘 농성을 벌인 데 이어 대사관 앞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친이란계 주민들이 대사관 부근 주차장과 공터에 텐트 50동을 치고 간이 화장실까지 설치해 장기 농성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성자들은 미군이 완전히 이라크에서 철수할 때까지 시위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라크 군경이 농성자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면서 잠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군은 지난달 29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기지 5곳을 폭격해 25명이 숨졌으며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이 지난달 31일 미 대사관 초소에 불을 지르고 안쪽으로 난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11909333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