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연금개혁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일 신년사에서 "연금 개편을 계속 추진하겠다"며 "개혁을 포기하면 시스템에서 버려진 이들과 젊은이가 희생을 치르도록 하는 것"이라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지난달부터 총파업을 주도해온 노동총동맹의 필리프 마르티네즈 위원장은 "다음 주부터 공공과 민영 부문 모두 파업에 들어갈 것"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총동맹이 솔리데르 등 다른 노조와 함께 오는 9일 전국에서 4차 총파업 대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주요 노조, 사용자 단체 대표와 7일부터 재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12304145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