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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'정면돌파' 제시...정부 대응은? / YTN

2020-01-02 4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왕선택 / 통일외교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, 지난 2011년 12월 집권 이후 텔레비전 방송을 통한 육성신년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했지만, 올해 처음으로 신년사를 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대신 연말까지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대내외 정책 기조와 방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전원회의 보고 내용 점검하겠습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.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제 처음이라고 말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약간 다릅니다. <br /> <br />공식적으로 집권한 이후 처음이고 엄밀하게 말하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2011년 12월 17일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고 사망을 했고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은 그 뒤에 집권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첫 번째 신년사는 2012년 1월에 신년사를 해야 되는데 그때 신년사를 하지 않았습니다. 그때 공동사설로 대신했고요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그 해 4월, 2012년 4월에 노동당 비서로 집권을 했기 때문에 그때 이후로는 빠진 적이 없다 그런 얘기고요. <br /> <br />이번에 거른 이유를 보면 몇 가지를 댈 수 있는데 12월 31일까지 노동당 전원회의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보도로 갈음하는 그런 방법이 있었고 이것은 1987년 1월 1일 김일성 주석도 유사한 그런 절차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로 본다면 대내외적으로 신년사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 신년사를 생략했다 이런 설명도 가능하고 정반대로 국제사회의 일반적인 예측을 뛰어넘는 방식이 외교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마지막으로 12월 31일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치고 신년사를 별도로 작성하거나 녹화방송을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말까지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도 매우 긴 분량이었는데요. 핵심 주제를 뭐라고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분량이 매우 깁니다. <br /> <br />15000자에 해당하고 원고지 111장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 아나운서 낭독이 55분이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21124030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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