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도 사직을 예고하면서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환자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고요. 하지만 정부와 의사 단체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에는 응급의학의사회 입장 들어봤고요. 오늘은 정부 입장을 들어 보겠습니다.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박민수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2월 20일부터 전공의들의 이탈이 시작됐거든요. 한 달 가까이 됐는데 전공의들은 거의 돌아오지 않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박민수] <br />그렇습니다. 돌아온 수가 아주 소수에 불과한... 대부분 지금 한 1만 2000명 가까이 현장을 이탈해 있는 상태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직하겠다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 같아요. 그런데 전국 보니까 20개 대학 교수들이네요. 적지 않은 의사들이 이렇게 사직하게 되면 의료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겠습니까? <br /> <br />[박민수] <br />우선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 국민 생명을 전제로 겁박하는 것 같아서 제가 좀 정부 관계자로서 유감을 먼저 표하고요. 다만 사직서 제출이 어떤 뜻이냐. 사직서가 제출되어도 수리가 되지 않으면 여전히 교수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되고요. 현장에서 또 진료할 의무가 있습니다. 그런데 교수님들도 다행스러운 건 수리 전까지 현장 지킨다, 이것은 분명히 하셨어요.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건 아마 정부가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임해달라 이런 요청을 한 것으로 저희가 이해를 하고 저희들 어쨌든 대화, 설득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요. 앞으로도 또 지속해서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대 교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2000명 증원, 이거부터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더라고요. <br /> <br />[박민수] <br />2000명은 사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결정된 것이고 저희가 1년여의 기간 동안에 의료계와의 대화 또 많은 사회단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결정된 정책결정 아니겠습니까?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71238506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