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2일) 아침 7시쯤 충남 아산시 배미동에 있는 철강 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소방본부는 공장 내부에 있던 용량 6만 리터 짜리 탱크에서 염산 천 리터가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누출된 염산이 지하 방류벽에 모이면서 증기가 발생했지만,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는 사고 발생 2시간 전에 해당 업체에서 염산 2만6천 리터가 채워져 있던 탱크에 염산 2만5천 리터를 충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산 화학 재난 합동방재센터가 공장 외부에 대한 환경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염산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탱크 상부의 철제 볼트 접합부가 파손돼 농도 35%의 염산이 흘러나와 유증기 형태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021325299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