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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AEA 수장 "외부 방사능 누출 없어...포르도 지하 상황 몰라" / YTN

2025-06-22 0 Dailymotion

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, IAEA 사무총장이 현지시각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에 따른 외부 방사능 수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,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 상황은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시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이란 요청으로 소집된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브리핑에서 이란 핵시설 상황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핵시설의 경우 '큰 구멍'이 확인돼 미국이 관통 폭탄을 사용했음을 보여주며 미국의 발표 내용과도 일치한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포르도 핵시설 지하 피해 상황에 대해선 "현시점에서 IAEA를 포함해 그 누구도 포르도의 지하 피해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어 이스파한 핵시설에선 피해 건물 중 우라늄 변환과 관련한 일부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, 농축물질 저장용 터널 입구들도 공격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탄즈 농축시설의 경우 핵연료 농축시설이 또 공격을 받았고, 미국이 이 시설에도 관통 폭탄 사용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이란은 IAEA에 세 시설 모두에서 시설 외부의 방사능 수치 증가가 없었다고 통보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시 사무총장은 "핵시설에 대한 무력 공격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되며, 공격 대상 국가는 물론 주변 국가로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방사선 누출을 일으킬 수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안보리가 지지해준다면 IAEA는 기존 안전조치 사찰단과 별개로 핵 안전과 안보 전문가들을 이란에 보낼 수 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시 사무총장은 "현재 이란에 있는 IAEA 사찰단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대 행위가 중단돼야 하며, 이란이 핵물질과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어떠한 특별 조치라도 이란의 안전조치 의무와 IAEA에 따라 수행될 수 있고 이는 가능한 일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230547248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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