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거침없이 솔직하게' V로그로 소통하는 해외파 스타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외국에서 활동하느라 팬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해외파 스포츠 스타들이 유튜브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의 호응도 뜨거운데요.<br /><br />박지은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2020년에도 좋은 모습, 좋은 선수로써 인간미 넘치는, 지금 이 쌩얼처럼 인간미 넘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고진영의 새해 인사는 유튜브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고진영은 4개월 전부터 LPGA 투어 생활 등을 담아낸 V로그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선수들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LPGA 13년차인 베테랑 골퍼 최나연도 최근 유튜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 "화려한 삶 속에서도 뒤에서는 이렇게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을 하는구나… 열심히 하는구나… 이런 모습을 같이 보여드리고 싶었고…"<br /><br />최나연은 박인비, 신지애 등과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을 공개해 '채널 개설 3주만에 구독자 2만명을 돌파했습니다.<br /><br />최나연의 절친인 배구선수 김연경은 구독자 19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스타입니다.<br /><br />터키리그에서 활약중인 김연경은 '식빵언니'라는 채널 이름에 걸맞는 가감없는 영상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악플은 나쁜 거야!"<br /><br /> "네 인생을 살아!"<br /><br />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선수입니다.<br /><br />구자철은 유튜브 광고 수익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쓴다고 밝혀 개인 방송의 의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