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남동부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호주 연방정부가 전례 없는 규모의 예비군을 산불 대응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예비군 3천 명을 동원해 이미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 수천 명을 돕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호주 정부는 함정과 항공기, 헬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로 피신한 이재민을 돕고 구호품을 조달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사우스웨일스 주 등 여러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 때문에 진화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언론은 산불이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비롯한 남동부 해안 피해 지역을 검붉은 색으로 물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42254117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