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산불사태에 예비군 3천명 동원…역대 최대<br /><br />호주 연방정부가 계속되는 산불 확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비군을 진화 작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예비군 3천 명을 동원해 지난 수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을 돕도록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모리슨 총리는 "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군인이 지상에 배치되고 더 많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며 더 많은 배가 바다에 띄워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호주 인구 밀집 지역인 동남부의 많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