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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세대교체 본격화되나…경제부문 전열 재정비 시사

2020-01-05 2 Dailymotion

北 세대교체 본격화되나…경제부문 전열 재정비 시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연일 난국 정면돌파의 기본은 경제 살리기라며 현 상황에 대한 자아비판과 독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경제 관료들에 대한 추가 물갈이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 전원회의를 통해 경제 관료들을 신랄하게 비판한 김정은 위원장.<br /><br /> "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령부로서의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심각한 현 실태를 엄책하시고…"<br /><br />그동안 내각에는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해왔지만 이번엔 과거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한다며 강도 높게 질책한 겁니다<br /><br />취약한 경제 상황에 대한 성토는 며칠째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자립과 자강의 위업을 견인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세대교체 등 경제 부문에 대한 전열 재정비가 계속 이어질 것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북한은 김덕훈 내각 부총리를 당 부위원장 겸 경제부장으로, 국가계획위원장도 김일철로 경제 수장급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추가적인 인사 개편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관한 실마리를 찾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세대교체와 함께 북한은 농업 분야 살리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는 농업전선이 정면 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강조하며, 식량난 해결을 위한 종자혁명을 근본 방안으로 꼽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제재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주민들의 먹는 문제부터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었습니다.<br /><br /> "축산업과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."<br /><br />북한 매체는 미국의 제재 해제 등을 기대하지 말고 이처럼 자력갱생과 무기 개발 등 통해 정면돌파전에 나서자는 주문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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