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총선 프레임 전쟁...누굴 심판할 것인가? / YTN

2020-01-05 3 Dailymotion

민주당, 인재 영업 이슈 선점…물갈이 폭도 확대 <br />새 인물 영입은 반대로 당선 가능성 고민 <br />한국당, 황교안 대표 주도 장외 집회 집중 <br />전광훈 목사와 엮여 정치 아닌 종교 집회 성격<br /><br /> <br />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제1당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과 한국당은 서로를 심판하겠다는 이른바 총선 프레임 싸움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탄핵으로 상징되는 보수 기득권 심판을,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을 100일 앞둔 현재의 모습은 민주당은 안에서 한국당은 밖에서 힘을 모으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1호 최혜영 씨를 시작으로 2호 원종건 씨와 3호 김병주 전 육군 대장 등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면서, 동시에 여성 장관 3명의 불출마 선언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현역 의원 20명 정도를 불출마 대상으로 꼽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물갈이 폭이 넓어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새 인물 영입이 반드시 당선 가능성으로 이어지지 않는 건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선거 한 석, 한 석이 다 소중한데 이렇게 네 분이 그만두시니까 그 자리를 또 어느 분으로 대신해야 할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박찬주 전 대장 영입 좌절을 겪은 한국당은 눈을 밖으로 돌려 장외 집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가 직접 주도하고 현역 의원들이 따르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광훈 목사와 자주 엮이면서 종교 집회 성격이 부각되는 게 한국당 안에서는 큰 불만입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한국당과 함께 목숨을 걸고 막아내자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. 여러분!] <br /> <br />내실을 다지든 밖에서 힘을 받든 이제부턴 누굴 심판할 것인지, 즉 총선 프레임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국당이 탄핵의 원죄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내세워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야당 심판론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1당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거고, 가능한 한 다다익선이다…. 지금까지도 탄핵 국면을 저쪽 당이 못 벗어나고 있거든요.] <br /> <br />한국당은 현재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집중하면서 조국 사태에 이어 진보 정부의 비도덕성을 공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더 큰 건 누가 뭐래도 바로 경제 문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60445563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