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대서양조약기구, 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현지 시간 6일 이란에 "추가적인 폭력과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원국 대사들의 긴급회의 뒤 "오늘 회의에서 동맹국들은 자제와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, 따라서 이란은 추가적인 폭력과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동맹국들에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설명 이후 모든 나토 동맹국이 미국을 지지했고, 미국은 유럽 동맹국의 비판을 피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나토가 이라크에 파견된 나토군의 훈련 임무를 중단한 것에 대해 논의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와는 별도로 유럽연합(EU) 외무장관들도 오는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위기와 관련해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70531195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