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최고지도자, 솔레이마니 장례서 '눈물'<br /><br />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현지 시간 6일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 테헤란대학교에서 엄수된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하메네이는 의회의장, 대통령 등 핵심 지도부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관 앞에 서서 장례식을 인도했습니다.<br /><br />쿠란 구절과 추모 기도문을 낭송하던 그는 잠시 훌쩍이더니 눈물을 흘리며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을 애통해했습니다.<br /><br />신정일치 체제의 이란에서 권력의 정점이자 '신의 대리인'으로 불리는 최고지도자가 눈물을 흘리는 일은 매우 보기 드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