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현지 시간 7일 미국에 보복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샴커니 사무총장은 "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미국에 보복하는 시나리오 13개 가운데 가장 약한 경우가 미국인에게 잊지 못할 역사적인 악몽이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대미 보복 작전은 이란의 위대한 영웅이 흘린 피를 위한 것이며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"라며 "미국이 중동에서 즉시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그들의 시체가 중동을 뒤덮게 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격 시나리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대한 보복을 절차적으로 정당화하는 움직임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의회 헌법수호위원회는 현지 시간 7일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의 '테러 행위'에 맞서 이른바 '비례적인' 군사 대응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의회는 특히 사상 처음으로 '긴급 3단계' 회의를 소집했는데, 3단계는 이란 의회가 임시 회의를 열 수 있는 안건 가운데 시급성과 중요도가 가장 높은 수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72212482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