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"긴박한 중동정세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" <br />일본 "호위함·초계기 등 중동 파견 예정대로" <br />일본 방송, 이란 보복 시시각각 속보로 전해<br /><br /> <br />일본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조만간 중동에 호위함과 초계기 등을 파견하기로 이미 결정한 터라, 특히 중동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연결합니다. 황보연 특파원! <br /> <br />현 상황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이 나온 게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모든 관계자에게 긴장 완화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하도록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또 오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관련 정보 수집과 일본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스가 장관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그러나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살해된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세한 사실관계를 충분히 파악할 입장이 아니라며 언급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연말 미국의 요청을 수용해 호위함 한 척과 초계기 한 대 그리고 자위대원 260명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자위대 파견을 예정대로 하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방송들은 이란 보복 공격을 속보로 전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들을 미국과 중동에 나가 있을 특파원을 연결해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들도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란이 솔래이마니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이 현재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라는 내용도 전하며 앞으로 미칠 파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81149271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