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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쌀"...연초 '혁신 드라이브' / YTN

2020-01-09 2 Dailymotion

문 대통령, 포항제철소 '스마트 용광로' 방문 <br />문 대통령, 중소기업과 상생·일자리 문제도 당부 <br />포항, 배터리 산업 최적…4차 산업혁명에도 기여 <br />3년 동안 천억 원 투입…대·중소기업 상생·협력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산업 현장을 방문해 올해 국정 목표인 '상생 도약'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의 배터리 산업을 철강이나 반도체 같은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면서,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화를 이루는데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2천 도가 넘는 쇳물이 흐르는 용광로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 환경을 AI가 제어하는 스마트 용광로인데 제조업의 혁신 사례, 이른바 '등대공장'으로 선정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제조 강국을 되살려 나가는 길은 제조공장들을 스마트 공장화 하는 길뿐이라고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스마트화에서 뒤처질 수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일자리 문제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정우 / 포스코 회장 : 저희들은 매년 끊임없이 투자해서 건설현장 일자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규제자유특구 투자 협약식에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강 신화를 일군 포항이 배터리 재활용 제조시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업이 2022년까지 천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만들 계획인데,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·협력 생태계에도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등의 배터리 수요가 급증해 5년 뒤에는 메모리반도체보다 더 큰 시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철강이 산업의 쌀이었다면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쌀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협약식에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도 참석했는데 문 대통령은 지진의 후유증을 아직도 말끔히 해소하지 못했다며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난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도 전기차 수출 부두를 방문하는 등 혁신 행보를 매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전반기에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국정 목표인 상생 도약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91808180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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