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위한 새 정부의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4차산업혁명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범국가적인 역량을 모아 혁신 친화적인 창업국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대통령이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에서 뽀로로 로봇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대통령 : 너는 누구니? 이름이 뭐야?]<br />[뽀로롯 : 나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이지!]<br />[문재인 대통령 : 너도 대통령이라고?]<br />[뽀로롯 : 네.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이 맞습니다.]<br /><br />중소·벤처기업인들 앞에서 혁신적인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경제를 목표로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대통령 :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출범이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만들어내고,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]<br /><br />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사람중심 경제의 3대 축 가운데 가장 덜 알려진 개념인 혁신성장의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세계 최상위권이던 IT 경쟁력이 활력을 잃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지능정보사회의 물결을 기회로 삼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5세대 이동통신망은 내후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, 빅데이터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,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.<br /><br />또, 신산업 분야는 규제 없이 사업할 수 있게 하고 창업과 재기를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대통령 :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어야 합니다.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혁신 친화적 창업국가가 되어야 합니다.]<br /><br />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에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역시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변화의 과정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11639160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