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갑룡 경찰청장은 처리되지 못한 어린이 생명안전 5대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 청장은 오늘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른바 해인이 법 등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 청장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 마련, 통학버스 내 CCTV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해인이 법과 한음이 법, 체육교습업체 통학 차량도 통학버스에 포함하자는 태호·유찬이 법은 각각 상임위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TF가 긴급 점검을 벌였다며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었던 구역 가운데 92%는 올해 2월까지 신호등과 과속 방지턱 등의 보완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2022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자를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안전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5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인이 법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생명안전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두 개의 청원에는 모두 68만7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01141566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