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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맞아 과대포장 집중단속…과태료 300만원

2020-01-10 2 Dailymotion

설 맞아 과대포장 집중단속…과태료 300만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 세트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.<br /><br />서울시와 환경부가 설을 앞두고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내용물은 예상보다 적고 겉보기만 요란한 과대포장.<br /><br />제품 가격까지 올리는 꼼수이자 포장 용지의 낭비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다 설 연휴가 끝나면 어마어마한 쓰레기로 변합니다.<br /><br />과대포장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서울시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2주간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 "실질적으로 소비자한테 부담도 드리고 자원의 낭비와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는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습니다. 포장의 공간이라든지 포장 횟수 등 제품을 전문기관에 의뢰해기준을 미준수할 경우 과태료를…"<br /><br />백화점, 대형 할인점과 같은 유통센터가 대상이며 과자류와 술, 화장품, 잡화류 포장을 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양주병에 상자, 겉종이까지 사용해 2차 포장을 넘기는 경우, 장난감이 든 상자에 공간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경우 등이 적발 대상입니다.<br /><br />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100만 원을 내야하고, 이를 고치지 않아 추가 적발되면 200만 원, 3차 300만 원씩으로 과태료가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때 과대포장을 단속해 63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3,2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시와 환경부는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도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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