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생일 메시지를 전하길 당부했다면서, 어제 북한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파병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온 정 실장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용 / 청와대 국가안보실장] <br />마침 어제 만난 날이 1월 8일, 김정은 국무위원장 생일이었습니다. 그걸 트럼프 대통령이 기억하고 저희 문 대통령께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대한 덕담을 하면서 그 메시지를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께 꼭 좀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고. 제가 알기로는 아마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그런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파병 문제나 이런 데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고요. 현재의 중동 상황에 대한 미측의 상세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.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여러분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보호하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자유항해, 또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우리가 기여하는 방침을 세우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에 대해선 아직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01827291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