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겨울철 '뇌졸중' 주의보...중요한 것은 '조기 치료' / YTN

2020-01-10 8 Dailymotion

최대한 빨리 119 신고해 큰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<br />혈관 막힌 상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 죽어 <br />뇌졸중 '골든타임'은 3시간 이내 <br />적절한 치료 받으면 재발률 4분의 1로 낮춰<br /><br /> <br />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뇌졸중은 대부분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최대한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됩니다. <br /> <br />뇌졸중 환자 가운데 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환자가 80% 가량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뇌졸중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증가해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1월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[강 모 씨 (80세) / 서울시 공릉동 : 팔이 옷을 입는데 잘 안 들어가더라고 좀 어지럽고 구토가 나고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고…] <br /> <br />뇌졸중은 대부분 갑자기 발생하는 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해 큰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뇌세포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데 혈관이 막혀있는 상태가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 조직은 죽게 됩니다. <br /> <br />[허성혁 /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: 뇌경색이 생겨서 빨리 혈관을 뚫어주는 주사제 같은 약물이 있고요. 막힌 혈관을 기계적 혈전술이라고 해서 시술을 해서 기계가 들어가서 끄집어내는 시술도 가능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뇌졸중 환자는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치료 후의 상태가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의 시간인 골든 타임은 3시간 이내입니다. <br /> <br />뇌졸중 환자는 일차 치료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치료가 중요한데,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재발률을 4분의 1 정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과 당뇨병,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면서 금연과 절주,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10025214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