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오늘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13일) 오전 10시 반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 7가지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혐의를 인정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 측 변호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법원의 영장 심사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일본과 타이완, 홍콩 등에서 온 투자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, 자신이 투자한 업체 자금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13년 말부터 3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와 도박자금을 빌리며 사전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승리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,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31344293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