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세균 협치+개헌 추진…잠룡 반열 오를까

2020-01-13 0 Dailymotion

정세균 협치+개헌 추진…잠룡 반열 오를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에 등극한 정세균 총리는 이제 대통령과 후반기 국정운영을 짊어질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청문회 과정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, 대통령에게 협치 내각을 건의하겠다고 한 건 앞으로 눈여겨볼 대목인데요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96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눈에 들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학 졸업 후 쌍용그룹에 입사해 수출 역군으로 임원까지 지냈고 정계 투신 후 당 정책위의장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안성맞춤형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야당의 협조가 절실한 국정 후반기 길목에서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펼쳐나갈 협치 모델 역시 주목되는 부분입니다.<br /><br /> "21대 총선이 끝난 뒤 제정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 드릴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와 맞물려 개헌 논의가 다시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정 총리가 주장한 협치·분권형 개헌으로 이른바 '협치의 제도화'가 이뤄질 경우 정치권에도 새로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(개헌을 통해) 분권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것이 저의 오래된 소신입니다. 21대 국회가 구성되고 그 1년이 (개헌의) 적기다…"<br /><br />정 총리가 향후 국정 운영 전반의 그립을 어떻게 쥐느냐에 따라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권의 잠룡 경쟁 구도에도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