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혐의 등을 받는 가수 승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구속 위기를 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횡령, 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은 지난해 5월 경찰이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을 때도 "다툼의 여지가 있다"며 이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일본과 타이완, 홍콩에서 온 투자자들에게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, 클럽 버닝썬과 자신이 투자한 업체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13년 3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억여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와 도박 자금을 빌리며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송치 이후 7개월가량의 보강수사에도 불구하고, 검찰이 주요 인물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'버닝썬 사건'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32216116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