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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길 바쁜 프로농구에 '찬물' 끼얹는 장면들

2020-01-13 0 Dailymotion

갈 길 바쁜 프로농구에 '찬물' 끼얹는 장면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반으로 접어든 프로농구 판에 짜릿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편에서는 찬물을 끼얹는 장면도 종종 나오고 있어 실망감을 안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침체기를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프로농구, 젊은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, 1점 차 짜릿한 승부도 15차례나 나오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도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농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두경쟁으로 홈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지난 주말 창원 LG와의 연장 승부에서 1분 여를 남기고 갑자기 공격 의사를 보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심판의 파울판정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승기 감독이 경기를 포기한 것이란 비판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김 감독은 "건강상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"이라고 해명했지만,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KBL은 "프로답지 못한 행동은 부끄러운 일"이라며 김 감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일 창원 LG 강병현과 서울 SK 최준용의 충돌도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최준용은 넘어져 있는 강병현에게 공을 던지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는 오해를 샀습니다.<br /><br />최준용을 밀친 강병현, 그리고 중간에 끼어든 김민수까지, 세 선수가 징계를 받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과도한 제스처에 대한 갑론을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는 40점이나 차이 나는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는 등 경기력 향상도 농구 인기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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