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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정원 총재 "올림픽 생존 위해 변화 시도"

2020-01-14 9 Dailymotion

조정원 총재 "올림픽 생존 위해 변화 시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지 2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.<br /><br />도쿄에서 새로운 태권도를 선보이겠다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김종력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림픽 입성 2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태권도는 도쿄올림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경기복을 선보이고, 최첨단 4D 리플레이 영상도 도입됩니다.<br /><br />경기장에 설치된 백 대의 카메라가 구현하는 360도 영상은 관중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판정의 공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 "시청자나 관중이 외면하는 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남을 수 없겠죠. 그런 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."<br /><br />그동안 올림픽 기간 후반부에 치러졌던 태권도.<br /><br />도쿄에서는 개막 이튿날부터 메달 레이스에 돌입하고, 우리 선수단은 사상 처음으로 6체급에 출전합니다.<br /><br />태권도가 도쿄올림픽의 초반 흥행과 우리 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올림픽에서 메달따는 상위 20개국의 수준은 거의 대동소이하기 때문에… 자기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메달의 향방이 결정된다고 봐야죠."<br /><br />끊임없는 실험과 변화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올림픽 잔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.<br /><br />글로벌파트너 부영그룹과의 계약이 올 해로 끝나는 만큼 스폰서 유치는 새로운 과제입니다.<br /><br /> "몇 나라 몇 기업들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도쿄올림픽을 잘 치르고 나면 또 장애인 올림픽을 잘 치르면 아마 더 관심들이 있지 않을까."<br /><br />국기 태권도를 향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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