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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진모 "문자 속 여성들에게 죄송"...대중 반응 '싸늘' / YTN

2020-01-16 32 Dailymotion

사생활이 담긴 문자메시지 유출로 논란의 중심의 선 배우 주진모 씨가 문자 속에 등장한 여성들에게 사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우 주진모 씨가 최근 문자 메시지 파문과 관련해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"이번 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모든 분께 죄송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두 달 전쯤 범죄자 해커들이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로 자신과 가족, 동료 연예인까지 협박해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과 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 사진을 비롯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예인들의 개인정보까지 보내며 정신이 혼미할 만큼 몰아붙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커들의 협박에 굴복하면 계속 괴롭힐 것 같아 응하지 않았는데, 결국 주변 사람과 문자에 언급된 여성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률대리인 측은 주 씨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협박한 범행주체에 대해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자를 일부 조작해 인터넷에 올린 최초 유포자와 이를 재가공해 배포한 사람, 범죄자로 단정해 명예를 훼손한 사람들도 고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진모 씨의 사과에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단체대화방에서 여성을 모욕하고 성적 대상화했다는 의혹은 해킹 범죄와 별개로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1161522393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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