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<br>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내일 인천에서 열립니다. <br> <br>선수들은 미리 모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. <br> <br>제가 직접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"선수들이 등장 퍼포먼스를 준비했는데요. <br>살짝 먼저 만나볼까요?" <br> <br>치어리더를 따라 열심히 연습합니다. <br> <br>지켜보는 선수는 웃음이 나오지만 <br> <br>[전태풍 / SK]<br>"아... 정현아~" <br> <br>춤추는 선수는 진지합니다. <br> <br>[이정현 / KCC] <br>"이러다가 방탄소년단한테 욕먹는 거 아닌가…" <br> <br>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. <br> <br>그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올스타전. <br><br>경기 중 모두가 멈춰버린 마네킹 챌린지 <br> <br>장신 팀과 단신 팀의 대결까지 <br> <br>이번에도 비밀리에 여러 가지 준비를 합니다. <br> <br>[김선형 / SK]<br>"2~3시간씩 밤 11시까지 연습하고…내일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." <br> <br>허 웅, 허 훈의 형제 대결은 이미 소문이 자자합니다. <br> <br>[허웅 / DB]<br>"신경 안 쓰고 있어요." <br> <br>[허훈 / KT]<br>"준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. 오직 그 생각밖에 나질 않고요." <br> <br>오후에는 카페 알바생이 돼 팬들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[김종규 / DB]<br>"대학교 앞에서 커피 파는 오빠가 된 거 같아요." <br> <br>주문도 받고, 음료도 직접 가져다줍니다. <br> <br>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소통하려는 프로농구. <br> <br>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참석하는 내일 올스타전에 기대가 모아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