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무부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해리스 대사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7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"해리스 대사는 국무장관과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일한다"며 이같이 말했다고 '미국의 소리'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테이거스 대변인은 "우리는 양국 정부의 중요한 관계가 계속되는 것에 감사하며, 이처럼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현안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대사는 지난 16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금강산 개별관광 등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대해 향후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과 먼저 협의하라는 취지로 말해 청와대와 정부, 여당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82142299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