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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대 첫 종합감사...사학 혁신 진행형 / YTN

2020-01-18 8 Dailymotion

새해에도 사학 혁신은 진행형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는 29일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고려대를 종합 감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려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개교이래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감사 범위는 법인과 학교 운영 전반입니다. <br /> <br />감사 대상은 법인 이사회 운영과 재무·회계·인사 관리, 국가재정사업 집행 관리, 입시·학사, 장학금 운영 등입니다. <br /> <br />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감사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고려대는 2018년 교육부 회계 부분 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교직원이 전임 비서실장의 정년퇴임 선물로 5백만 원 상당의 '황금 열쇠'를 사고, 고려대 의료원이 퇴직하는 교원 27명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30돈씩 지급한 사실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지난해 6월 사학개혁을 위해 칼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개교 이래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나가지 않은 정원 6천 명 이상의 16개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종합감사를 모두 진행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후 지난해 7월 연세대, 10월 홍익대가 차례로 종합감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2월에는 교육부가 사학 '족벌' 가계도 공개와 친족 개방이사 금지 등 사학 혁신 방안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국민의 상식과 원칙에 맞게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곳은 투명하게 회계를 운영하고,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은 교육기관답게 더욱 높아지도록 사학 혁신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학 혁신 방안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사학법 개정이 필수적입니다. <br /> <br />4월 총선 결과에 따라 정부 여당은 사학법 재개정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90207421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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