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실종 교사 수색작업 난항..."현장 접근조차 어려워" / YTN

2020-01-19 8 Dailymotion

네팔 히말라야에서 트레킹 도중 실종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받아 실종자 구조에 나섰지만 현지 기상 상황이 나빠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충남교육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. 김동우 기자! <br /> <br />밤새 구조 관련 소식이 들어 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타깝게도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 사고 현장으로부터 구조 관련 소식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육상과 항공 등 입체적으로 수색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30여 명의 전문수색대가 사고지점으로부터 30여 분 떨어진 곳에서 정밀수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일 네팔 경찰이 즉시 구조팀을 급파했지만, 날씨 탓에 현장에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고 현장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지 않아 수색에 투입된 경찰과 주민이 걸어서 이동해야 하고 헬기 투입도 녹록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현지 통신 사정까지 좋지 않아, 네팔 현지의 우리 대사관도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소식을 접한 우리 외교부도 주한 네팔대사대리와 접촉해 신속한 수색 작업을 거듭 요청하고, 비상대응반을 꾸려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를 당한 교사들이 소속된 충남교육청은 실종사고와 관련해 현재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교육청은 사고 상황을 접한 즉시 사고상황본부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해 분주하게 현지와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교육청은 사고 상황을 정식으로 접수한 뒤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외교부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조 아래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사고 현지로 충남교육청 공무원 2명과 가족 6명 등이 출발해 정확한 상황 파악과 지원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4명의 실종 사고는 지난 17일 현지 시각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,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3일부터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대로 교육봉사활동을 떠난 1개 봉사단 교사 11명 가운데 일부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191046482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