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벽 붕괴로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서부소방서는 사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생존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구조에 투입된 수색견이 건물 내부 26층부터 28층 부분에서 일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건물 35층부터 22층까지 십여 개 층이 주저앉아 큰 낭떠러지가 생기면서, 구조 대원이 접근해 생존자를 확인하기는 어려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건물 상층부는 붕괴가 많이 진행돼 잔여물이 많고 위험성이 높아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야간 수색 작업은 진행하지 않고, 오늘(13일) 오전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은 붕괴 위험이 남아 있는 건물 근처 타워크레인 상부를 해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130402540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