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자료 등을 모아 전시하는 일본 영토 주권 전시관이 확장 이전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어제 (20일) 도쿄 국회의사당 부근 미쓰이 빌딩에서 에토 세이이치 영토문제담당상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1층과 2층에 자리한 전시관에는 독도는 물론 일본이 중국, 러시아와 각각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열도와 쿠릴 4개 섬이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1월 도쿄 히비야공원 내의 옛 건물 지하 1층에 100㎡ 규모의 영토 주권 전시관을 열었다가 접근성이나 전시 공간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2년 만에 확장 이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전시관은 기존보다 전시 공간이 7배나 넓고 주변에 국회의사당과 중앙부처 등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성이 더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전시관 개관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, 러시아의 반발도 예상되는 만큼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10222476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