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두고 대부분 정당 긍정적 <br />한국당 윤상현 "파병 결정, 한미 동맹에 기여" <br />바른미래 "에너지 안보, 동맹 등 고려한 선택"<br />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역으로 파병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여야 정치권은 대부분 결정을 존중한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의당은 이란을 적대시하는 모든 파병에 반대한다며 기존 파병 목적과 어긋나는 만큼 새로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드디어 호르무즈 지역 파병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난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정치권은 어떤 분위기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공식적으로 파병 관련 내용이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당의 입장이 나오지는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정당에서 이번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는데요. <br /> <br />대체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이번 파병 결정이 한미 동맹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에너지 안보, 중동 지역 국민 보호, 한미동맹 등 여러 측면에서 국익을 최대한 고려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결정으로 중동의 맹주인 이란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물밑 협력이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아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청해부대를 호르무즈로 배치한다면 이란과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고, 기존 파병 목적과 달라지는 것이기에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는 올해 총선을 위한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죠. <br /> <br />오늘도 영입 인재들이 발표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영입 인재를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이 오늘 내세운 영입 인재는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교수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따냈고, 방위산업 정책과 혁신체계에 대해 연구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 교수는 입당식에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정예강군을 중심으로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도 외교안보전문가인 신범철 박사를 영입하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립외교원 교수와 청와대 국가위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11335458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