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·경북 신공항 후보지 결정 주민투표 진행 <br />’의성 비안+군위 소보’, ’군위 우보’ 2곳 경쟁 <br />투표율과 후보지 찬성률 합산해 최종 결정<br /><br /> <br />도심에 위치해 수많은 소음 문제를 일으키고, 또 여객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른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기려는 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공항 이전 터를 정하는 주민투표가 후보지가 있는 경북 지자체 두 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투표가 이제 3시간 정도 남았는데, 지금까지 투표율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전 투표율을 더한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군위군이 76.7%, 의성군이 85.7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투표 시간이 3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. <br /> <br />군위군 제1투표소가 마련된 이곳 군위초등학교에서는 순조롭게 주민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하면 이곳 투표장을 찾은 주민들이 많지 않은 편인데요. <br /> <br />사전 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군위와 의성 사전 투표율은 각각 52%, 64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민투표는 대구 공항 이전부지를 정하는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 공항은 공군 전투기 비행 등으로 소음 문제가 심각했고, 또 여객 수요가 크게 늘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기는 계획이 추진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후보지는 경북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에 걸쳐 있는 공동후보지 한 곳과 군위군 우보면에 있는 단독 후보지 등 두 곳인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는 주민투표를 벌여 투표율과 해당 후보지를 찬성한 비율을 합산해 이전 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율이 결과에 반영되는 만큼 각 지역에서는 사전 투표를 많이 독려해 사전투표율이 다른 선거와 비교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주민 투표는 저녁 8시까지 군위와 의성 지역 3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이제 3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. <br /> <br />투표가 마무리되면 곧장 개표가 시작되고 자정쯤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투표 결과에 따라 해당 지자체장이 국방부에 유치 신청을 하면 대구·경북 통합 신공항 후보지가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군위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211633029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