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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추가 확진 없지만…'사람간 전염'에 초긴장

2020-01-21 2 Dailymotion

국내 추가 확진 없지만…'사람간 전염'에 초긴장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환자 상태가 호전된데 이어 추가 의심환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중국에서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사람 간 전염이 확인되면서 국내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가로 발생한 우한 폐렴 의심 환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의심환자 3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어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지금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의심 환자 1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35세 중국인 여성의 상태도 안정적입니다.<br /><br />국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가 늘어난데다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우리 보건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정부가 '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 전염된다'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의료진 감염 사례도 확인되면서 국내 의료기관 내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환자가 진단되지 않은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다든지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면 병원 안에서도 환자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하게 여행력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지 확인…"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 현지에서 우한 폐렴 전파경로 파악에 나섰고 긴급 위원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의 대응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, 우리 보건당국은 위기경보 수준을 '주의' 단계로 유지하고, 설연휴 24시간 방역대책반을 꾸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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