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전역 결정이 내려진 육군 부사관이 성전환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며, 거듭 복무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변희수 하사는 오늘 군인권센터에서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어릴 때부터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훈련도 다 이겨냈다며, 여군으로 남아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의 전역 결정과 관련해선 '성전환' 군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, 인권을 존중하는 군대로 진보해나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을 포함한 성 소수자 군인이 차별받지 않고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선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권센터 측은 변 하사가 군에 남기 위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, 개인의 정체성과 충성심을 저울질하는 야만적인 군을 바꾸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21803369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