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中, 신종 코로나 상황 축소 발표"…비판 잇따라 <br />’슈퍼 전파자’ 대규모 인파와 접촉 우려 제기 <br />中 투명한 정보 공개…여행 통제 등 조치 촉구<br />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, 이른바 '우한 폐렴'의 전염 상황이 중국 당국 발표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그 확산 정도를 축소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중국 내외에서 쏟아지는 건데 2003년 '사스'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김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정부가 발표한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만 5백 명을 훌쩍 넘긴 상황. <br /> <br />발원지인 후베이 성 우한을 넘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로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시민들조차 중국 당국 발표에 의구심을 나타냅니다. <br /> <br />[허 원 / 中 상하이 시민 : 전염병 통제를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. 믿음이 가지 않으니까요. 감염자 숫자도 보도된 것보다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각국에서도 중국 당국이 이번 상황을 실제보다 축소 발표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라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한 연구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천7백 명, 홍콩대 전염병 역학통제센터는 천5백 명에 이를 것이란 추정치를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2003년 '사스' 대유행 당시 상황을 축소 은폐한 전력이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이 사스 발생 사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5개월만, <br /> <br />때문에 사스는 전 세계로 확산해 37개국 8천여 명이 감염되고 774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안 드로스텐 박사 / 베를린 자선병원 바이러스 연구소 : '사스' 바이러스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켰습니다. 이제 '사스' 코로나 바이러스 게놈을 살펴보면서 이들 바이러스의 차이점을 자세히 파악하려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안고 대규모 인파와 접촉하는 이른바 '슈퍼 전파자'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중난산 / 中 국가위생건강위 고위급 전문가팀장 (지난 20일) :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 1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적으로 밝혀졌습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를 조기 수습하려면 중국 당국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자국민의 여행 통제 등 적극적인 조치가 급선무라고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31016129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