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기간 기차 이용객 254만 명 예상 <br />예매율 경부선 97%, 호남선 93.6%, 전라선 95.5% <br />고속버스터미널도 귀성 행렬 시작<br /><br /> <br />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은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 표정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오후가 되면서 더 붐비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역은 이미 귀성 행렬이 시작돼서 열차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에 설치된 의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앉을 공간이 없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입석 표라도 구하기 위해 매표소에 줄을 선 시민들도 볼 수 있고, 기차 시간에 늦지 않을까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족, 연인들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제가 대구로 내려가는 가족들을 만나봤는데요. <br /> <br />그분들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신유민, 신해윤 / 서울 대흥동 : 가족들 만나면 세배를 먼저 하고 같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보낼 겁니다. 할머니 건강하세요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] <br /> <br />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254만 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늘 열차 이용객은 48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기준, 하행선 예매율은 93.2%입니다. <br /> <br />경부선의 경우 97%, 호남선은 93.6%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오후 4시 예매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행선의 경우 거의 매진이지만 일부 입석표도 남아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 3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87%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등 주요노선은 좌석 95.7%가 이미 차서 매진이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비버스가 계속 투입되고 있고 간혹 취소 표도 나와서 현장예매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아직 표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예매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31602111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