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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달 뮌헨 북미 대화 가능성...반기문 "기회 잘 살려야" / YTN

2020-01-23 9 Dailymotion

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기로 하면서 북미 간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협상의 기회를 잘 포착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다음 달 1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참석자는 김선경 외무성 부상입니다. <br /> <br />1963년 창설된 뮌헨안보회의에는 수백 명의 각국 지도자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안보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양자, 다자 회담이 수시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북미 간에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보여 남북 간 대화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이 같은 대화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어떤 나라도 남북한 간에 화해를 도모하는 데 반대하거나 정치적으로 어려워하는 나라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반기문 / 전 UN사무총장 : 시간이 가면서 또 기회가 올 겁니다. 이걸 잘 포착하고 북한이 특히 잘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북제재 완화 문제는 미국 혼자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제재한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먼저 수긍할 만한 조치를 하면 자연히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외무상 교체로 대미전략이 더 강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회가 생긴 만큼 북미 간 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40740055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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