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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해 지킴이들의 새해 인사…"복 많이 받으세요"

2020-01-24 4 Dailymotion

영해 지킴이들의 새해 인사…"복 많이 받으세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명절에 고향 집 대신 먼 바다로 나간 이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독도 바다에서부터 남쪽 제주까지,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경찰들이, 연합뉴스TV 시청자들에게 설 인사를 전해왔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새해 바다를 가르며 경비정이 출항합니다.<br /><br />목적지는 망망대해입니다.<br /><br />설 연휴에도 바다 위 일상은 똑같습니다.<br /><br /> "독도 바다 상공입니다. 설 명절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 바다는 너무나도 평화롭습니다".<br /><br />5001함은 이번 명절 독도 곁에 머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내내 바다 건너 고향집이 그립다가도,<br /><br /> "임용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설날인데 고향에 가지 못해 아쉽고 부모님도 보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가족과의 전화 한통에 마음을 다잡아봅니다.<br /><br /> "할머니, 저 독도 바다에서 근무 중이라서 이번 설에 못 찾아뵐 것 같아요. 제가 출동 끝나면 맛있는 거 사서 갈게요."<br /><br />임무를 떠올리면 아쉬운 마음은 금세 잊게 됩니다.<br /><br />찬 물속으로 뛰어들며 각오를 다져봅니다.<br /><br /> "올해 설 명절에도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해양경찰이 빈틈없이 책임지겠습니다."<br /><br />명절을 함께 쇠면 그게 가족이나 마찬가지, 한데 모인 이들이 육지로 새해 인사 보내봅니다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, 우리 해양경찰은 설날에도 독도와 동해바다를 24시간 경비하겠습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. 충성."<br /><br /> "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. 해양경찰 화이팅!"<br /><br /> "설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."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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