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절이야 기쁜데 남자니까 여자니까 하는 관습 때문에 맘 고생했던 기억 있으시죠?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'성 평등 의식'이 사회 전반에 확산하면서 명절 풍속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 가족이 모이고, 조상에 예도 갖추는 설날과 추석 명절, <br /> <br />하지만 제사상과 손님상 보기 등 명절 일거리는 여성이 도맡아온 관습 때문에 가정불화의 씨앗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엔 어떤지 지난해 추석 때 여성 718명, 남성 9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랬더니 43%가 "전보다 성평등해졌다"고 답한 반면 "똑같다"는 39%, 부정적 응답은 13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'성평등' 사례로는 29%가 명절 집안일 나눠 하기, 24%는 차례 준비 간소화, 22%는 명절 때 '양가 번갈아 가기'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희 /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: 특히 신세대들 안에서는 좀 더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를 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여러 가지 사회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조금씩 성평등 의식이 키워지고 확산되고 있다, 그래서 그렇게 명절의식도 변하고 있는 거 아닌가…] <br /> <br />성평등 추세를 반영해 명절 단어도 바꾸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가, 외가 대신 아버지 본가와 어머니 본가. <br /> <br />친할머니, 외할머니는 그냥 할머니로 집사람, 안사람은 그냥 배우자로 부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명절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, 남녀가 느끼는 '평등 정도'는 여전히 차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'성평등'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지난해 추석, 남성은 평균 70점을 줬는데 여성의 평균점수는 46점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명절 전망에 대해선 설문에 응한 시민의 60%가 "지금보다 더 성평등해질 것"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25000311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