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꼽히는 키워드는 편리와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 '편리미엄'입니다. <br /> <br />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편리함과 효율성을 따지는 추세를 의미하는데요. <br /> <br />가전 시장에서도 '편리미엄' 바람과 함께 더욱 똑똑해진 가전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전자제품 전문점은 새해 들어 첨단 기능을 내세운 제품을 매장 앞쪽에 진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안 구석구석을 스스로 인식해 돌아다니는 로봇 청소기부터, <br /> <br />밖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켜고 끌 수 있는 공기청정기까지! <br /> <br />이른바 '스마트 신 가전'들입니다. <br /> <br />[이동은 / 서울 목동 :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들어오기 이전에 외부에서 스마트 버튼으로 조작되다 보니까 집에 들어왔을 때 깨끗한 공기도 그렇고 사용하는 데 편리한 점이 있는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이처럼 편리함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른바 '편리미엄'이 올해의 소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돈을 좀 더 내더라도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가전업체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계절 가전으로 진화한 에어컨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출시되는 에어컨에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자동청소해 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관리까지 알아서 해주는 스마트 가전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센서를 강화해 사용자의 활동량에 따라 바람 세기도 척척 알아서 조절합니다. <br /> <br />[배정현 / LG 전자 상무 : 점점 더 고객들께서는 제품에 대한 기능뿐 아니라 청소라든지 절전이라든지 소음 이런 부분에 대한 요구 조건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충분히 제품에 반영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실내 환경에 따라 공기 질을 맞춰주고 사용자가 집 근처로 오면 도착 전에 미리 가동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방안, 거실 어디서나 음성 명령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환 /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 : 4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무풍 에어컨과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로 올 한해도 소비자들의 주거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제품 본연의 기능을 넘어 새롭고 편리한 가치를 부각한 가전업계의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270440041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