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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 "中 다녀온 장병 90여 명 격리...아직 감염 없어" / YTN

2020-01-28 8 Dailymotion

국방부 "이달 중국 방문한 군 장병 150여 명" <br />"감염자 아직 없어…92명은 아직 격리 관찰 중" <br />軍, 공항·항만 검역소에 의료인력·병력 지원 <br />평택 거주 남성 4번째 확진…주한미군도 '비상'<br /><br /> <br />국방부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우리 군 장병 가운데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없지만, 잠복 기간에 해당하는 일부 장병이 여전히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에 주둔하는 주한미군도 장병들에게 '신종 코로나 주의보'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우한 폐렴' 사태가 본격화한 이달, 휴가 등으로 중국을 방문한 우리 군 장병은 15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장교 54명, 병사 38명이 여전히 격리돼 관찰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: 우한은 아니고 중국을 방문한 경우라고 저희가 보고 있고, 잠복기 이내 인원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일단 격리해 놓은 상황이며 증상이 있는 것은 아직은 아닙니다.] <br /> <br />국방부는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대응 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부대 출입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 중이고, 신종 코로나 환자 발생 지역 부대에선 외출·외박 등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전국 공항·항만 검역소에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과 병력을 투입해 검역 조사와 역학 조사, 검역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 발생 때를 대비한 격리 병동과 선별 진료소 운영 준비를 마쳤고, 개인보호의 5천 벌과 의료용 마스크 2만여 개도 전국 13개 군 병원에 분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평택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우한에서 귀국한 55살의 평택 거주 남성이 신종 코로나 네 번째 확진자로 판명 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은 장병들에게 평상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,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군 병원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능한 한 우한을 비롯한 중국 여행을 자제하고, 아픈 사람들과도 접촉을 피하라고 장병들에게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81638298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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