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30일과 31일 이틀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우한 체류 국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30일과 31일에 전세기를 파견하는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중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중국 정부가 우한시와 주변 지역을 사실상 봉쇄했고 고립된 우리 국민들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왔다면서 재외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또 현지에서 이송되고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감염증이 유입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81733287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