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서울 시내 주요 대학 한국어 교육기관이 줄줄이 휴강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어제(28일)부터 휴강을 결정하고, 외국인 수강 대상인 과목에 대해 당분간 기한 없이 수업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동국대 한국어 교육센터는 다음 달 3일까지, 성균관대와 한양대를 비롯해 중앙대와 한국외대는 오는 31일까지 휴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와 연세대는 어제(28일)만, 고려대는 오늘(29일)까지 어학센터를 휴강하기로 하고, 앞으로 일정은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휴강하지 않기로 한 건국대 언어교육원은 설 연휴 동안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 50여 명에 대해서만 통제하고, 나머지 학생들은 정상 등교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대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던 수업을 이번 주에 하지 않기로 하고 상황을 지켜보며 휴강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으며, 세종대와 숙명여대 한국어학당은 다음 달 4일까지 임시 휴강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 중국인 유학생 비중이 큰 서울 시내 주요 대학 한국어학당 대부분이 임시 휴강 상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[parkhj022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9002642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