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 경제단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어제(28일) 오후 경제5단체와 무역협회, 코트라 관계자 등과 함께 '기업상황점검반'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참가 단체들은 정부 차원에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, 다각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우선 무역투자실장이 이끄는 실물경제반을 통해 피해 기업 수출지원 등의 비상체계를 가동하고, 사태가 길어질 경우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또 기업상황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, 수출과 투자, 생산과 관련된 어려움을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코트라와 무역협회도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산업계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계획 가동을 준비하고, 상황이 나빠질 경우 현지 철수와 사업장 폐쇄 등을 즉시 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[j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290030416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