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우한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700여 명을 전세기 4편으로 철수시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우한 주재 총영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, 오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2편씩 전세기 4편을 파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, 아직 중국 정부와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한 인근 지역 교통편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가장 마지막 비행편을 배정할 예정이라며 이륙 5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중국과 우리 의료진에 의해 증상 검사를 받게 되고, 체온이 37.3도 이상이면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격리 조치한다는 게 중국 측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탑승 대상은 우리 국민으로 제한해, 우리 국민과 결혼했더라도 중국 국적자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귀국 즉시 국가 지정 시설에서 최소 14일 동안 격리돼 임시 생활을 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82304211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